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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앵커픽] 징용해법 후속조치…반발 계속 外

2023-03-07 6 Dailymotion

[오늘의 앵커픽] 징용해법 후속조치…반발 계속 外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앵커가 뽑은 이시각 주요뉴스, 뉴스 1번지 오늘의 앵커픽으로 시작합니다.<br /><br />[징용해법 후속조치…반발 계속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제3자 변제를 핵심으로 하는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과 관련해 "피해자 입장을 존중하며 양국의 공동 이익과 미래 발전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해온 결과"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피해자와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안을 규탄하는 긴급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잠시 후 대담에서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내일 전당대회…결선 갈까?]<br /><br />국민의힘 새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내일 열립니다.<br /><br />내일 당 대표 선출자가 나올지 아니면 결선투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체대화방에서 김기현 후보를 지지했다는 논란을 놓고 막판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작년 사교육비 26조 썼다]<br /><br />지난해 학부모들이 학원비와 과외비, 인터넷 강의비 등에 쓴 돈이 26조원으로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학생 수는 전년보다 줄어들었는데 사교육비는 오히려 더 많아진 건데요.<br /><br />사교육을 받은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2만원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[경찰 학교에서도 학폭?]<br /><br />학교폭력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높아진 상황에서 예비 경찰들이 교육을 받는 중앙경찰학교에서도 학폭이나 따돌림 피해가 있었다는 믿기지 않는 증언들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시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예비경찰들이 학폭을 저질렀다는 얘기인데 학교 측은 즉각 진상조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[중학생이 필로폰 투약]<br /><br />최근 배우 유아인이 무려 4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는데 이번에는 중학교 3학년생이 텔레그램으로 필로폰을 구입해 집에서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"호기심에 해봤다"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, 미성년자가 호기심으로 마약을 살 수 있는 현 상황,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첫소식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당권레이스 마지막 날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!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ARS 투표는 오늘 오후 6시 마감될 예정입니다. 이제 3시간도 남지 않았는데요.<br /><br />국민의힘 선관위 측에 따르면 누적 득표율은 오늘 오후 1시 기준 54.00%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지난 2021년 전당대회 최종 당원 투표율(45.36%)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치로,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표심 경쟁 마지막 날, 당권레이스 경쟁 열기도 격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김기현 후보를 지지했다는 논란을 두고 후보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김기현 후보는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"공무원이라고 해서 정치적 의견이 없어야 하는 건 아니다"라며 "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은 황당한 주장으로 논리 비약이 지나치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안철수-황교안 후보는 조금 전 국회에서,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.<br /><br />두 후보는 김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행정관 선거개입 의혹은 전당대회가 끝난 후라도 반드시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고 사퇴를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천하람 후보는 별다른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'제3자 변제'를 골자로 하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 해법을 내놓은 것을 두고 정치권 공방도 커지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의 대일 외교 기조를 두고 여야 반응은 이틀째 극명히 엇갈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이번 정부 해법이 모든 피해자와 국민을 만족시킬 수 없지만, 미래를 향한 전향적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일본 측의 적극적인 호응과 야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한일 협력과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려면 이런 미온적 태도를 버리고 훨씬 더 적극적인 호응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. 더불어민주당도 이번에는 죽창가 타령을 거두고 제1 야당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랍니다."<br /><br />반면 민주당은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은 '굴종 외교'이고, 제3자 변제는 배임이 될 수 있다고 정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해법은 완전한 굴종이자 국가의 품격, 국민에 대한 예의, 자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한 것에 다름없습니다."<br /><br />이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는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에 참석하며 대여 비판 수위를 끌어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, 김성주 할머니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간담회에 참석해 이번 정부 해법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#전당대회 #누적득표율 #선거개입 #대일외교 #제3자변제 #시국선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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